[서평] 참 괜찮은 태도 <박지현>
‘과거는 외국이다. 거기서 사람들은 다르게 산다’는 말이 있다. 나의 청년 시절을 생각해 보면 지금과 달리 집집마다 차가 있지 않았고, 골목은 비어 있고, 돈은 거의 아버지 혼자 벌고, 자식들은 별걱정 없이 구슬치기하고, 대학 나오면 쉽게 취업이 됐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그러므로 청년들에게 “나도 마찬가지고 우리 세대의 사람들이 이래라저래라 함부로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청년들도 그 말을 새겨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