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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바다의 또다른 위로
바다에서 나는 솔직해졌다. 굳이 솔직했다.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있었던 기록도 기억도 모조리 사라지는 상상을 구체적으로 하기도 했다.
시제가 과거형이라는 데서 비롯된 홀가분함이 조금 더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
울음에 가까운 앓음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