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안아주니까

by 사월의 뜰

며칠 사이 꿈에 또 네가 나왔어. 보고 싶어서 이겠지. 그마저 잘 지내냐 몇 글자를 주고받을 맘도 접어놔,


내가 바라볼 수 없지만 꿈 속에서는 볼 수 있는 내 모습. 그리고 너. 그냥 그 두사람 잊어버리지 않으려 침대위에 꼼짝 않고 누워, 좀 더 눈을감고 네 생각했어. 난 정말로 꼼짝 않았지. 발꼬락이라도 움직이면 기억이 흩어질까 봐 얕은 숨으로. 그랬어. 웃음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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