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그렇게라도 찰랑이는 수면 위 꼴깍꼴깍이는 숨을 붙이고 살아있고 싶다는 말을 구차하게 산이니 새니 숲이니 대화니 늘어놓았다.
정리될 것들에 조급하지 않게, 흔들려도 깊은 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