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과 기술이 빚어낸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메그(Smeg)는 1948년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주 구아스탈라에서 비토리오 베르타조니에 의해 설립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다. 창립자는 비토리오 베르타조니(Vittorio Bertazzoni)로, 그의 가문은 17세기부터 대장장이와 금속가공업을 이어온 전통을 갖고 있으며, 브랜드명 ‘Smeg’은 “Smalterie Metallurgiche Emiliane Guastalla”(구아스탈라 금속 에나멜 공장)의 약자다.
스메그가 이끄는 디자인 철학은 크게 두 가지
1.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
스메그는 "디자인과 함께 하는 기술"을 브랜드 본질로 삼아, 뛰어난 기능성과 미학을 동시에 추구한다.
단순히 아름다운 디자인을 넘어서 제품의 세부적인 기능과 사용자 경험까지 깊이 고려하여 기술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2. 일상 속 예술과 긍정적 영감
스메그는 가전제품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예술품’으로 대한다. 미적 감각을 중시하며, 사용자의 삶에 긍정적 자극과 영감을 주는 디자인을 원칙으로 삼습니다. 이탈리아의 예술과 음악 고장 구아스탈라 지역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브랜드 디자인에 스며들어 있다.
스메그는 기능성, 혁신성, 심미성을 동시에 담아내며, 가전제품을 생활공간을 풍부하게 하는 디자인 오브제(art object)로 승화시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브랜드는 1956년 세계 최초 자동 점화 가스 오븐 ‘엘리자베스’를 선보였고, 1997년부터는 컬러풀한 FAB 냉장고 시리즈가 디자인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메그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주방가전 리더로 성장했다.
스메그는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및 건축가들과 활발히 협업해 왔다. 건축가 렌조 피아노와 혁신적인 스테인리스 가전 라인을 개발했고, 마크 뉴슨의 미니멀한 곡선과 색감을 접목한 제품을 제작했다. 마리오 벨리니와의 컬렉션, 돌체&가바나와의 전통 시칠리아 페인팅 ‘Sicily Is My Love’ 컬렉션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스메그는 기술과 예술, 혁신과 전통을 아우르며,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각과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스메그는 단순한 가전 브랜드를 넘어 디자인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곡선 중심의 레트로 감성과 대담한 색채, 세련된 디자인은 이탈리아 특유의 미적 자부심과 실험정신을 드러낸다. 직관적 사용성과 공간 분위기까지 고려한 철학, 세계적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의 예술적 승화는 스메그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스메그는 오랜 시간 변치 않는 디자인과 지속적인 기술 혁신, 그리고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자세로 ‘삶의 질과 공간의 감각’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깊은 만족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