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은 한 지역언론사에 근무하며 부당한 내부의 관행과 불법, 언론의 정관재계 유착에 반대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지역언론노조를 설립했다. 처음 그 취지에 공감한 많은 노조원들이 있었으나, 사측의 압력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어 필자의 벗인 한 기자가 노조위원장을 맡았을 때는 그 숫자가 열 명이었다가 다섯 명까지 줄어들었다. 사장의 불법을 고발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삭발식, 1인 시위, 투쟁기 발간 등으로 사측의 탄압과 징계에 맞서던 그가 소수의 벗들과 진정한 독립언론을 새롭게 만든다고 한다. 사회의 정의를 지키고 약자를 대변하는 진정한 언론의 가치를 일깨워준 그와 그의 동료들을 위해, 그들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이 한 편의 시를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