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장부터 하고 본다면 당신은 어쩌면 '저장강박증'
어느 순간부터인가
넘쳐나는 유익한 정보를 대하는 자세는
'저장'과 '북마크'뿐.
그렇게 유용할지도 모르겠다며 쌓아둔 글은
언젠가는 읽힐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끝내 그 자리를 지키겠지만,
밀리고 밀리고, 그렇게 또 밀려서
결국 저장되지 않으니만 못한
그저 그런 신세가 되는 것은 아닐는지...
습관처럼 손쉽게 누르는 '저장' 버튼은
이사할 때까지 버리지 못하고
집 안 서랍 깊숙이 쌓아둔 채 잊히는
'무명'의 물건이
온라인 안으로 옮겨간 것은 아닐지...
습관적인 저장에 몰입하는
지금은,
과다 '/저장' 시대.
하루에도 수없이 접하는 SNS 속 다양한 콘텐츠 정보!
당신은 습관처럼 저장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문득 궁금한 나머지... 두 번째...
문득 궁금한 나머지... 첫 번째는 여기에서... https://brunch.co.kr/@amyer/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