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면 다양한 가게들의 간판이나 사인물을 보게 된다. 그 간판이나 사인물은 우리가 무언가 필요한 욕구가 생겼을 때 인식되어 해당 사업장으로 유인하는 단서이다. 외부에 세운 스탠딩배너부터 내부의 진열, 메뉴판, 사인물 등은 바로 잠재고객에게 내 사업장을 인식시키는 요소로 어떤 내용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 고객의 반응은 달라지게 되어 있다.
우리가 익숙하게 많이 접하는 것 중에 하나는 스탠딩배너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사업장에서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많이 쓰는 홍보 방법 중에 하나인데 이 입간판으로도 유동인구를 내 사업장으로 이끌 수 있다. 보통 길거리 등에 세워져 있는 입간판들을 보면 메뉴의 종류와 가격만을 이야기 하거나 주요 서비스의 가격 할인 부분을 많이 노출한다. 분명 이런 메시지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내 경쟁상대도 모두 수행하는 방법이다. 적어도 경쟁업소와 다른 메시지를 전달해야 잠재고객의 관심을 이끌 수 있지 않을까?
위의 사례는 일반 한식 백반 음식점의 스탠딩배너 사례이다. 이미지와 가격만을 노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이 음식점만의 특장점을 노출했다. 유동인구들은 해당 배너의 모습을 보면서 내용을 읽어보게 될 것이고 욕구가 발생한 고객들은 사업장으로 방문하게 될 것이다. 내용을 구성하면서 주요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하여 더 눈에 띄게 하였다.
우리는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고객은 어떨 때 내 서비스를 찾게 될까? 그리고 고객이 내 서비스를 찾는 과정은 어떻게 될까? 마지막으로 고객이 왜 내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할까? 상기 사례는 집밥처럼 먹고 싶은 가정식 백반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음식점을 찾을 때 내 음식점이 당신에게 대안이 된다고 하는 의미를 전달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마케팅을 위해서 내 사업을 정의하고 내 고객을 정의하고 고객에게 내 상품이나 서비스를 연결해야 한다. 한마디로 내 사업의 특징이 무엇인지, 내 고객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내 서비스나 상품이 어떻게 이들과 연계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을 때 스탠딩배너의 내용도 다른 사업장들과 차별화 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외부 간판이나 스탠딩배너로 내 사업장의 특징과 장점을 표현하고 있는가? 고객에게 우리 사업장이 가치 있음을 전달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