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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준앤롸이언 Oct 17. 2019

[아내그림] 승무원이 자는 법

제대로 잠도...ㅠㅠ

연애 시절 아내는 침대에 누우면 잠드는 타입이었다. 잘 자고, 잘 먹고, 잘 웃는게 아내의 매력이었다. 그런데 승무원이 되서는 제대로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아졌다. 아예 못자거나, 피곤에 지쳐 쓰러져 자던가. 멜라토닌과 수면제를 달고 살았다. 그래도 운동 시작하고는 좀 나아졌는데...그만 둘 때가 됐다. 사실 더 일찍 그만두게 하고 싶었는데...얼른 곁에서 푹 자는 걸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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