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두렵지만 설레기도 하니까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 예전에는 믿지 않았어요. 이제 시작했는데 어떻게 반이나 왔다고 얘기할 수 있어?
참 단순하게 생각했죠.
그런데 점점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돼요.
시작을 하는 그 순간이 가장 힘들고 어려워서요.
무언가를 시작할 때 설렘보다는 두려움을 더 많이 느껴요. 생각이 많아지고 주저하게 되죠.
이걸 시작했을 때 내가 얻게 되는 것보다 잃게 되는 게 많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해요.
항상 시작이 어려웠어요. 막상 시작하고 나면 어떻게든 될 텐데 말이에요.
돌이켜보면 어렸을 적에 첫걸음마를 뗀 순간부터 내 삶에 있었던 모든 일에는 다 처음이 있었어요. 아주 사소한 것에도 시작이 있었다는 걸 자꾸 잊게 돼요.
비록 끝이 안 좋더라도 시작을 했다는 것,
그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통해서 분명 내게 남겨진 게 있었을 테니까요.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오늘의 내가 되었을 테니까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할게요! 힘내요!
당신의 벗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