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너여서 소중한 너에게
내 곁에 마냥 머물렀으면 좋겠는 행복, 기쁨과 달리, 슬픔과 우울은 내 곁에 다가오지 않길 바라요.
그래서 그런 걸까요?
슬픔, 우울, 힘듦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오히려 감추고 숨기는 것 같아요.
힘들고 우울한 순간마저도 우리는 나보다는 남을 더 생각하게 되죠. 나를 돌보아야 할 순간인데도 말이에요.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은 그 크기와 다르게 참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 시작은 사소했을지 몰라도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절대 사소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당신이 느끼는 감정이 어떻게 사소할 수 있겠어요.
내가 힘든게, 내가 우울한게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겠어요. 내 진실한 마음이고 오롯한 느낌인걸요.
별거 아닌게 아닌거에요.
그만큼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다는 거니까요.
지금은 마음을 달래주고 토닥거려줘야 할 순간인거에요.
그러니 다른 이유로 당신의 마음을 꾹꾹 억누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괜찮아요 정말. 마음껏 표현해도.
당신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이 깃들길, 훈훈한 바람이 스치길 기도하고 응원할게요.
당신의 벗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