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이 어렵거나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을 받는 분들에게 '이동권'은 곧 '삶의 질'과 직결됩니다. 2026년, 울산광역시는 교통약자들의 자유로운 외출을 돕기 위해 바우처 택시 도입 확대와 전용 차량 증차를 골자로 한 **'교통약자 이동지원 확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울산광역시의 2026년 교통 행정 지침과 **울산광역시도시공사(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신청 자격부터 이용 방법까지 핵심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울산광역시는 장애인 콜택시인 **'부르미'**와 더불어, 일반 택시를 활용한 '바우처 택시' 사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2026년부터는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택시 운영 대수를 전년 대비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주요 혜택: * 부르미(특장차): 휠체어 탑승 설비가 갖춰진 전용 차량 지원. 바우처 택시: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일반 택시를 저렴하게 이용(이용 요금의 일부만 본인 부담).
이용 요금: 시내버스 요금 수준(약 1,000원~1,500원 내외)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
근거: 울산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2026년 기준,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중 다음 조건에 해당해야 합니다.
구분
상세 자격 요건 (2026년 기준)
비고
장애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보행상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
기존 1~3급 수준
고령자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 소지자
보행 곤란 증명 필수
일시적 장애
사고·질병 등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일시적 교통약자
진단서 상 일정 기간 명시
임산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 (일부 바우처 지원)
산모수첩 등 지참
제 지인 중 울산 남구에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하신 70대 선우 씨(가명) 어르신의 실제 후기입니다.
"전에는 자식들 도움 없이는 병원 가는 게 큰일이었어요. 그런데 2026년 초에 울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하고 나서 세상이 바뀌었죠. 스마트폰 앱으로 **'부르미'**를 부르면 집 앞까지 데리러 오고, 요금도 버스비 정도라 부담이 전혀 없어요. 최근엔 바우처 택시도 많아져서 급할 때 금방금방 잡히니까 친구들 만나러 나가는 게 무서워지지 않더라고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이용대상자 등록'**이 완료되어야 합니다.
필수 서류: 이용대상자 등록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장애인 증명서 또는 대중교통 이용 곤란 소견이 적힌 진단서(65세 이상 및 일시 장애).
방법: 울산광역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방문, 팩스,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 접수.
센터에서 서류 심사 후 승인 여부를 문자로 통보합니다. 승인이 완료되면 본인 확인을 위한 전용 카드를 발급받거나 앱에 등록합니다.
호출 방법: 전용 콜센터(052-266-1120) 전화 또는 '울산 부르미' 모바일 앱 활용.
이용 시간: 365일 24시간 운영 (단, 바우처 택시는 야간 시간대 제한이 있을 수 있음).
인근 지자체 광역 이동: 2026년부터 울산과 인접한 부산, 경남(양산 등) 지역까지 병원 진료 목적일 경우 광역 이동 지원이 확대되었습니다. 단, 하루 전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바우처 택시 적극 활용: 휠체어를 타지 않는 분이라면 부르미보다 배차가 빠른 **'바우처 택시'**를 이용하세요. 배차 대기 시간이 평균 10분 이내로 매우 짧습니다.
대기 시간 알림 서비스: 2026년형 앱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내 주변 차량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밖에서 무작정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울산광역시의 이동지원 확대 사업은 교통약자들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 그 이상의 '자유'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2026년, 자격이 되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셔서 울산 곳곳을 누리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