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보건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연례행사'가 찾아옵니다. 바로 법정 의무교육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업무 중 짬을 내야 하는 번거로운 숙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이웃의 권리를 지키는 가장 기초적인 약속이기도 하죠.
올해 초, 제 지인이자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박 대리는 제게 이런 고민을 털어놨습니다.
"작년에 했던 것 같은데, 올해는 홈페이지 UI가 조금 바뀐 것 같아 당황스러워요. 수료증 하나 뽑는 것도 왜 이렇게 복잡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박 대리처럼 2026년의 새로운 시스템 앞에서 머뭇거리는 분들을 위해, KOHI(한국보건복지인재원) 의무교육 수강부터 수료증 발급까지의 여정을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의무교육의 본진은 **[보건복지배움인(https://duty.kohi.or.kr)]**입니다. 2026년에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로그인 체계가 한층 간결해졌습니다.
로그인의 간소화: 이제 복잡한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카카오나 네이버 간편 인증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박 대리도 이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1초 만에 접속하며 감탄하더군요.
소속 기관 확인: 교육 수료 후 발급되는 수료증에는 소속 기관명이 기재됩니다. 마이페이지에서 본인의 소속이 정확한지 가장 먼저 체크하세요.
홈페이지 상단의 [교육신청] 메뉴를 누르면 마치 도서관의 서가처럼 교육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검색: '아동학대', '노인인권', '장애인 인식개선' 등 본인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교육명을 입력하세요.
2026년도 과정 확인: 간혹 작년(2025년) 교육이 검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드시 **[2026년]**이라는 머리말이 붙은 최신 교육과정을 신청해야 올해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박 대리의 팁: "모바일 크롬 브라우저를 쓰면 이어보기가 정말 잘 돼요. 점심시간 15분씩 끊어서 듣다 보니 일주일 만에 3개 과정을 끝냈죠."
교육은 단순히 영상을 재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진도율 100%: 각 차시가 끝나면 '다음' 버튼을 눌러야 진도율이 올라갑니다.
평가(Quiz)의 벽: 일부 과정은 60점 혹은 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수료가 됩니다. 강의를 건너뛰지 않고 핵심 내용을 메모하며 듣는 것이 한 번에 패스하는 비결입니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드디어 '수료'라는 두 글자를 마주하게 됩니다. 기관 제출을 위해 수료증을 챙길 차례입니다.
경로: 마이페이지 > 증명서 발급 > 수료증 출력
실용적인 팁: 수료증을 꼭 종이로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PDF로 저장] 기능을 활용해 개인 드라이브나 메일에 저장해 두세요. 나중에 이직을 하거나 경력 증빙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다시 꺼내 쓸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됩니다.
박 대리는 수료증 PDF 파일을 제게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단순히 클릭만 한 게 아니라, 사례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 센터 어르신들 얼굴이 떠오르더라고요. 교육이 끝날 때쯤엔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책임감이 조금 더 무거워졌어요."
2026년 KOHI 의무교육은 단순한 법적 강제 사항이 아닙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스스로를 전문가로 다듬는 과정이죠. 오늘 바로 배움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올해의 첫 배움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