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카카오 Dec 16. 2019

‘한국산’이야기에
지구촌 곳곳이 열광

슈퍼IP가 된 모바일 콘텐츠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좋아하면 울리는’, ‘어쩌다 발견한 7월’, ‘이태원 클라쓰’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척 보고 알아채셨다면 모바일에서 콘텐츠 좀 보시는 당신이군요. 이 작품들은 카카오페이지나 다음웹툰에서 웹소설 혹은 웹툰으로 출발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TV드라마나 넷플릭스 시리즈로 까지 나아간 사례들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는 6만 6,000여개의 콘텐츠가 있고 1백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작품이 100개가넘는대요. 누적 매출 1억원 이상의 작품은 1,389개에 달하고 100억원이 넘는 작품도 2개나 있습니다.

이 중 웹소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카카오페이지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2차 저작물화 하여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확장하는 대표주자입니다. 2014년 연재를 시작하면서 단숨에 밀리언셀러로 등극했죠. 당찬 여주인공의 똑 부러진 대사, 완벽주의 재벌 부회장의 허당 매력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버무려져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상품 가치를 발견한 카카오페이지는 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단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최초로 613만명이 본 순정 만화로 등극시켰습니다. 흥행 검증된 원작 소설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rights)를 웹툰으로 재탄생시키는 '노블 코믹스'의 시작이었죠. 또 배우 박서준, 박민영 주연으로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는 그 해 웹툰 원작 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웹소설과 웹툰, 드라마 등 장르를 넘나들며 베스트셀러가 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웹툰과 드라마의 흥행으로 다시 주목 받은 소설은 2019년 11월 기준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기준 210만 독자들이 읽고 있습니다. 한 편의 원작 스토리가 벌어들인 소설과 웹툰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에 달하죠. 웹소설이 웹툰과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끌면서 원작 소설까지 다시금 흥행 역주행을 마주했죠. 시너지가 시너지를 낳으며 선순환 일로에 놓인 겁니다. 약사가 본업이었고 취미 삼아 로맨스 소설을 썼다는 원작자 정경윤 작가는 전업 소설가로 직업을 바꿨대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사례처럼 카카오페이지는 핵심 파트너인 웹툰, 웹소설 작가들과 협력해 유망한 IP를 발굴하여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로 상품 가치를 극대화시키며 대한민국의 K-Story 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 하반기부터는 CIC(사내독립기업)인 다음웹툰컴퍼니를 통해 IP 영상화에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죠.

 

누적 조회수 4억 7천만 회를 기록한 다음웹툰의 대표작 ‘좋아하면 울리는’은 지난 8월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순정만화의 ‘레전드’인 천계영 작가와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죠. 그 뿐인가요. 풋풋한 10대 감성을 녹여낸 대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무류 작가의 인기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은 최근 ‘어쩌다 발견한 하루’라는 제목의 MBC 드라마로 인기리에 방영됐습니다. 2018년 다음웹툰 조회수 1위, 매출액 1위를 기록한 ‘이태원 클라쓰’는 내년 초 JTBC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다음웹툰이 영상 판권 계약을 맺은 IP는 177건에 달합니다. 

 


다음웹툰은 한국의 IP를 글로벌로 확장하는데에도 앞장서고 있는데요. 북미의 타파스나 중국의 텐센트 등 카카오의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로 진출한 작품만 136개라고 해요. 이 모든 게 처음부터 순조롭진 않았죠. 카카오페이지 CEO Joy(이진수 대표)는 그 과정을 다음과 같이 회고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콘텐츠는 무료’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었죠. 6년이 지난 지금, 독자들은 콘텐츠에 대한 가치를 지불하는 데 익숙해 졌습니다. 창작자와 콘텐츠 공급자 모두가 상생하는 구조가 만들어진거죠.

이제 카카오페이지는 플랫폼 회사에서 IP 회사로 진화하고 있어요. 독특하고 뛰어난 IP를 2차 저작 사업과 글로벌 진출로까지 이어가는거죠.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K-스토리 텔러’가 되겠습니다”

 

이처럼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작가들과 CP사(Content Provider) 등 파트너들과 함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이자 수퍼 IP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들려주고 싶은 매력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다고요? 카카오페이지를 노크해보세요!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당신의 손 끝에서 제2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카카오와 함께 더 많은 연결을 만들어가는 파트너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http://kko.to/siXtvfN0B

 

 

매거진의 이전글 청풍명월장터가 모바일에서 ‘홈런’을 날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