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은 사람이다. 항상 인간성을 잃지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사람이 성과를 만든다는 것을 잊는 때가 있다. 사람을 무시하고 성과를 강조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인간성을 버리고 성과를 택한다. 처음에는 성과가 유지된다. 더 높아질 수 있다. 이런 허무 성과에 빠져 점점 더 사람을 배제하기 시작한다. 성과는 점점 높아지지만 한계에 부딪힌다. 이 성과는 빌려온 성과라는 것이다. 사람이 점점 무너진다. 성과를 만드는 것은 사람인데 사람이 무너지면 성과가 부진해지기 시작한다.
조직은 인간성을 버릴 때 성과가 나온다고 믿게 된다. 조직에서 사람에 대한 중요성이 무너졌다. 사람이 무너지는 시그널이 들려오지만 이 말을 꺼내는 사람은 뭘 잘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린다. 사람이 무너지는 시그널을 애써 무시하게 된다. 우리는 프로니까, 감성보단 성과가 중요하니까… 이런 마음으로 돌이킬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놓치게 된다.
성과가 무너지기 시작했을 때가 되어서야 문제를 확인한다.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다. 사람이 무너질 만큼 무너져 썩고 곪고 있다. 사람은 성과를 만들 마음이 없어졌다.
조직으로서 진정한 성과를 내는 것을 바란다면 사람이 무너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이 무너지는 것을 느끼기 위해서는 사람의 중요성을 인정해야 한다.
성과에 빠져 인간성을 잃은 조직에 다시는 성과가 돌아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