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데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
좋아하는 마음? 아끼는 마음? 연민? 배려? 등등 이외에도 많은 것이 떠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먼저 와야 할 것이 있다. ‘자아’를 내려놓는 거다.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자기중심 자아’다. 내가 옳다는 생각, 내 생각대로 흘러가야 한다는 생각, 내 의견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 등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그것이다. 이 마음을 내려놓는 것이 바로, 자기중심 자아를 내려놓는 일이다. 자기중심 자아를 내려놓아야, 타인의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마음의 여유는 모든 사람을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를 떠올려보면 알 수 있다. 모든 것이 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가? 꼴 보기 싫은 사람마저, 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마음의 여유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자기중심의 자아를 내려놓으면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내려놓는 거냐는 말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기. 이것이 바로, 자기중심 자아를 내려놓는 방법이다. ‘이건 왜 이러지?’, ‘저건 왜 저렇지?’라며,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불평하는 게 아니다. ‘다 이유가 있겠지!’,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그 이유와 의미를 찾는 거다. 내 생각을 강조하고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이유와 의미를 찾는 거다. 이것이, 자기중심 자아를 내려놓는 거다. 말이 쉽지 행동이 쉬운가? 쉬운 거였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테고 다툼도 적었을 거다. 세상은 어떤가? 그와 반대다. 더 다투고 싸우지 못해 안달 난 사람들로 가득하다. 왜 그럴까?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