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ndrew Oh Jul 27. 2023

7/27 (Thu) DUR

#DUR

#DrugUtilizationReview


1. DUR (Drug Utilization Review)이란?


의약품 적정사용(Drug Utilization Review, 이하 DUR)은 병용 시 또는 어린이, 노인, 임부에게 투여 시 주의해야 하는 의약품 정보 등을 알리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약물 사용이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DUR의 주요 목적은 예방할 수 있는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부작용을 예방하고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습니다.


TOP




2. 우리나라 DUR 주요 연혁


우리나라는 2004년 병용 및 특정연령대금기 의약품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해당 정보를 제공한 것이 DUR의 시발점입니다.
이듬해 2005년 9월부터는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적정사용정보 개발·제공 업무를 주관하게 되면서, 병용·특정연령대금기 성분을 확대하고, 2008년에는 임부금기 의약품을 새롭게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4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개원하여 DUR정보 개발 업무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DUR정보 개발∙제공 확대와 다양한 교육∙홍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효능군중복주의 정보, 용량주의 정보, 투여기간주의 정보, 노인주의 정보 등 정보의 신규 유형을 도입하여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영역별 정보 역시 지속적으로 추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및 공고 등의 형태로 전국민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DUR 전산시스템(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의료현장에 제공됩니다.


#식약처 #심평원 #의역품안전관리원 


매거진의 이전글 7/18 (Thu) 스기하라 지우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