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사고 시 **FDR (Flight Data Recorder)**와 **CVR (Cockpit Voice Recorder)**가 동시에 손상될 확률은 매우 낮지만, 특정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동시 손상이 가능하며 실제 사례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확률적·기술적 관점으로 정리하겠습니다.
1. FDR & CVR의 내구성 스펙
항목 사양 기준 (ICAO Annex 6, ED-112A 등)
충격 저항 3,400g, 6.5ms 충격 견디기
화재 저항 1,100°C, 60분 이상
침수 저항 20,000 ft 수압, 30일 이상
항공기 후방 설치 일반적으로 꼬리 부분에 설치 충돌 시 생존 가능성 증가 목적
즉, FDR과 CVR 모두 블랙박스로서 매우 높은 생존성을 갖고 있으며, 설계상 동시에 파손되지 않도록 이중 안전 여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2. 동시 손상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
시나리오 설명 동시 손상 가능성
고속 수직 낙하 + 지면 충돌 예: Germanwings 9525 (2015), China Eastern MU5735 (2022) 매우 높음
대형 화재 후 폭발 연료 증기 폭발로 후방까지 파괴 중간 ~ 높음
전방 충돌 + 구조물 압착 산악 충돌 후 기체 파편화 보통
수중 추락 후 구조 실패 깊은 해저 침수 데이터 회수 실패 데이터 손실 가능성은 있으나 실제 파손은 낮음
3. 실제 사례
항공편 사고 개요 결과
China Eastern MU5735 (2022) 거의 수직 낙하 지면 충돌 FDR은 회수되었으나, CVR은 후에 회수됐고 일부 손상
Air France 447 (2009) 대서양 추락, 깊은 수심 CVR & FDR 모두 심해에서 회수되어 복원 성공 (2년 후)
Malaysia Airlines MH17 (2014) 미사일 격추 FDR & CVR 모두 회수 성공 (폭발에도 블랙박스 생존)
Swissair 111 (1998) 전방 화재 추락 FDR & CVR 모두 고열로 일부 손상 (데이터 일부 복구)
4. 확률적 추정
공식 통계는 없지만 항공안전 분석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 FDR 또는 CVR 단독 손상률: 약 3~6%
• FDR & CVR 동시 손상률: 전체 사고 중 약 0.5% 이하로 추정됨
• 대부분은 **“손상은 아니고 회수 불능 or 데이터 결손”**이 원인
결론
• 설계상 이중 생존성 확보 동시 손상 확률은 0.5% 이하로 매우 낮음
• 그러나 고속 수직 추락 + 폭발 + 대화재 등 복합적 조건이 충족되면 동시 손상 가능성 존재
• 실제로는 “동시 물리적 파괴”보다는 “하나는 회수, 하나는 손상” 혹은 “데이터 오류” 사례가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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