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ād al-Shām” (بلاد الشام) 은 아랍어로 “샴의 땅” 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Shām(الشام) 은 전통적으로 다마스쿠스(시리아의 수도)를 가리키며, 더 넓게는 레반트(Levant) 지역 전체를 의미합니다.
1. 지리적 범위
고대 및 중세 이슬람 세계에서 “Bilād al-Shām”은 지중해 동부 지역을 가리켰습니다.
• 오늘날 국가 기준으로 보면:
• 시리아
• 레바논
• 요르단
• 팔레스타인/이스라엘
• 때로는 남부 터키 일부(안타키아 등) 도 포함
즉, 대시리아(Greater Syria) 혹은 레반트 지역과 동의어로 쓰입니다.
#GreaterSyria
2. 역사적 맥락
고대: 로마 제국 시절 이 지역은 Provincia Syria 로 불렸고, 무역·군사 요충지였습니다.
이슬람 초기: 정복 이후 우마이야 왕조(661–750)의 중심지가 되었고, 다마스쿠스가 수도였습니다.
오스만 제국(1516–1918): 여러 주(예루살렘, 다마스쿠스, 알레포, 베이루트 등)로 나뉘었지만 통칭하여 Bilād al-Shām이라고 불렸습니다.
근대 이후: 제1차 세계대전 후 프랑스·영국 위임통치로 나뉘며 현대 국가 체제로 분리되었습니다.
#France_UK_mandated
3. 문화·정체성
아랍 민족주의 담론에서는 “Bilād al-Shām”이 공동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상징합니다.
오늘날에도 “샴 요리(Levantine cuisine)”나 “샴 음악”이라는 표현에서 지역적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Bilād al-Shām = 대시리아(레반트) 지역, 즉 오늘날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포함) 전체를 아우르는 전통적인 아랍어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