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신”과 “테숲(Teššub, Teshub)”은 고대 근동과 아나톨리아 신화에서 중요한 주제입니다. 정리해드릴게요.
#Teshub
1. 폭풍의 신 (Storm God)
개념: 고대 서아시아 전역에서 폭풍, 비, 천둥, 번개를 주관하는 신은 농경·가축경제 사회에서 생명과 풍요의 상징이었습니다.
• 주요 예시:
메소포타미아: 아다드(Adad) 또는 이쉬쿠르(Ishkur)
• 가나안: 바알(Baal Hadad)
• 히타이트/후리안: 테숲(Teššub)
• 그리스: 제우스(Zeus)
이 신들은 대개 왕권, 전쟁, 다산과 연결되며, “하늘에서 질서를 세우는 신”이라는 속성이 강합니다.
2. 테숲 (Teššub, Teshub)
• 정체:
테숲은 후리안(Hurrian) 신화의 최고 신이자 폭풍의 신.
이후 히타이트(Hittite) 종교에도 통합되어, 히타이트 제국의 주요 신으로 숭배됨.
• 상징:
번개, 폭풍, 전쟁의 신이면서도 왕권을 합법화하는 존재.
종종 황소(신성한 동물)와 함께 묘사됩니다.
• 가족 관계:
아내: 태양과 사랑의 여신 헤바트(Hebat)
아들: 샤루마(Šarruma)
• 신화적 이야기:
카르카르 전쟁과 비슷한 후리안-히타이트 전승 속에서, 테숲은 바다의 신(쿠마르비, Kumarbi 계열), 용(일리안카, Illuyanka) 등과 싸우며 승리하는 영웅적 신으로 나타납니다.
테숲과 일리안카 신화”는 제우스와 티폰 전투, 바알과 야므(바다신) 전투 등과 구조적으로 유사합니다.
3. 의미와 연결
폭풍의 신”이라는 원형적 개념이 여러 문화에서 반복되며,
히타이트/후리안 전통에서는 테숲으로,
성경에서는 바알/엘리야 이야기 속 대립 구도로,
그리스-로마 신화에서는 제우스/주피터로 나타납니다.
테숲은 특히 히타이트 제국의 국교적 중심으로, 정치적·군사적 정당성을 부여하는 상징적 존재였습니다.
정리:
폭풍의 신은 고대 근동 공통의 원형적 신격.
테숲(Teššub)**은 그중에서도 후리안-히타이트 세계의 최고 신으로, 히타이트 제국의 왕권과 직결된 신.
테숲–바알–제우스”**를 비교하는 표를 만들어, 고대 폭풍신 전승의 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