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y Group Centre
중부집단군(Heeresgruppe Mitte, Army Group Centre)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국방군(Wehrmacht)의 주요 전략집단 중 하나로, 동부전선의 중심축을 담당했습니다.
그 중요성은 “소련 침공(바르바로사 작전)”
당시 모스크바를 향한 주공(主攻)이었다는 점에서 특히 큽니다.
1. 기본 개요
항목 내용
명칭 Heeresgruppe Mitte (중부집단군)
활동 기간 1941년 6월 ~ 1945년 5월
초기 지휘관
펠트마르샬 페도르 폰 보크(Fedor von Bock)
주요 작전 지역
벨라루스, 모스크바, 스몰렌스크, 민스크, 브랸스크, 쿠르스크, 바르샤바 등
최종 운명
1944년 여름 “바그라티온 작전”으로 괴멸, 이후 재편성되어 동프로이센 및 체코슬로바키아 방어 담당
2. 주요 작전 및 전투 연혁
(1) 1941 – 바르바로사 작전(소련 침공)
임무: 모스크바 방향으로의 주공을 담당.
지휘관: 폰 보크 원수
구성: 제4기갑집단(호트), 제2기갑집단(구데리안), 제9군, 제4군 등.
• 성과:
민스크, 스몰렌스크, 브랸스크 등 대규모 포위전 성공.
수백만 명의 소련군 포로를 포획.
그러나 보급 및 병력 소모로 인해 모스크바 공세(1941.12) 실패.
혹한과 보급난, 소련의 반격으로 막대한 피해.
(2) 1942–43 – 방어전으로 전환
독일군 전체 전략이 남부(코카서스, 스탈린그라드)로 집중되며, 중부집단군은 방어선 유지 역할.
• 지휘관 교체:
폰 클루게 폰 크뤼거 만슈타인과 협조체제 형성
결과: 상대적으로 안정된 전선을 유지했으나,
소련군의 점진적 반격으로 점령지 축소.
(3) 1943 – 쿠르스크 전투 이후
쿠르스크 패배 이후 동부전선의 균형 붕괴.
중부집단군은 벨라루스 지역에 고착되어 ‘요새 방어’에 몰두.
히틀러는 후퇴 명령을 금지, 방어선 유지 강요 전력 과소화.
(4) 1944 – 바그라티온 작전(Operation Bagration)
• 소련의 대공세(6~8월 1944)
• 결과: 독일 중부집단군 사실상 전멸.
• 약 38개 사단이 포위·붕괴.
• 30만 명 이상 사상·포로.
벨라루스 전선 완전히 붕괴 소련군이 바르샤바 근처까지 진격.
지휘관: 에른스트 부슈(Ernst Busch) 발터 모델(Walter Model, ‘히틀러의 소방수’)로 교체.
모델이 전선 수습했으나, 사실상 군집단 소멸.
(5) 1944 후반~1945 – 재편성과 종말
새 중부집단군(Heeresgruppe Mitte II)로 재편성.
동프로이센,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방면 방어 담당.
최후에는 프라하 전투(1945.5) 이후 체코 저항군과 소련군에 항복.
3. 조직 구성 (예시, 1941년 6월 기준)
군단 지휘관 구성
제9군 슈트라우스 보병 중심
제4군 폰 클루게 기갑 및 보병 혼합
제2기갑집단 하인츠 구데리안 주공기갑부대 (모스크바 돌격)
제3기갑집단 헤르만 호트 북부 측면 돌파
공군 지원 제2항공함대(케셀링) 루프트바페 지원
4. 전략적 의미
바르바로사 작전의 중추: 소련 심장부(모스크바)로 향하는 주공선.
히틀러의 ‘정치적 목표’와 가장 밀접: 모스크바 점령 = 소련 붕괴 상징.
그러나 보급·기상·정보 실패로 인한 한계 독일군 전체 전략의 전환점.
5. 붕괴의 원인
1. 히틀러의 지휘 간섭: 후퇴 금지, 전략적 유연성 상실.
2. 보급선 과다 연장: 벨라루스~모스크바 거리 1000km 이상.
3. 소련의 전력 회복: 1943~44년 레닌그라드·우크라이나 반격 성공.
4. 정보 실패: 소련의 대규모 공세 준비를 간파하지 못함(바그라티온).
5. 공군 지원 부족: 루프트바페 약화로 방공망 붕괴.
6. 역사적 평가
항목 평가
초기 전략 매우 효과적, 독일 전격전의 정점
지휘 체계 구데리안·호트 등 뛰어난 전술가 존재
후반기 히틀러의 독단, 보급 붕괴로 사실상 소멸
전략적 영향 1944년 붕괴로 독일의 패전 결정적 계기 제공
1️⃣ 바그라티온 작전에서 중부집단군이 어떻게 전멸했는가 (지도 중심 분석)
2️⃣ 구데리안과 만슈타인의 중부집단군 전략 비교
3️⃣ 중부집단군의 보급망과 철도 인프라 분석 (벨라루스-모스크바 축)
#ArmyGroupCentre
#WW2
#WW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