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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C

by Andrew Oh

JPYC


개요

JPYC는 일본 엔(¥)에 1:1로 페깅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발행사는 일본의 핀테크 기업 JPYC Inc. 이며, 일본 금융청(Financial Services Agency, FSA)의 자금이체업자 등록을 통해 규제를 받는 구조입니다. 


리저브(보유 자금)는 엔 예금 및 일본 국채(JGB)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1 JPYC = 1 엔”의 가치유지(pegging)를 목표로 합니다. 


주요 특징

규제준수형: 일본의 지급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 하에서 발행되고, 프리페이드 결제수단(prepaid payment instrument) 또는 자금이체업자로서의 지위를 갖추었습니다. 


다중 블록체인 지원: 초기에는 Ethereum, Polygon, Avalanche 등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용도: 결제, 송금, 온체인 거래 등 실사용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단순히 “투자자산”이 아닌 “디지털 결제수단”으로의 활용을 강조합니다. 


중요 시점

2025년 8월경: JPYC Inc.가 FSA로부터 자금이체업자 등록을 받아 공식적인 엔 안정코인 발행 준비를 마쳤다는 보도. 


2025년 10월 27일: “세계 최초의 엔페깅 스테이블코인 발행”이라는 기사 발표됨. 


왜 주목할까?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대부분 달러(USD) 기반인데, 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출현은 지역화된 디지털화폐 및 결제수단 확산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일본 내외에서 기업 간 결제, 송금체계,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에 엔 기반 안정화폐가 하나의 옵션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엔으로 바로 온체인 결제 환전 차단 비용·리스크 절감” 같은 흐름. 


유의사항 / 리스크

실제 유동성 및 사용처의 확보가 관건입니다. 규제는 마련됐지만 사용자 및 기업이 얼마나 빠르게 채택할지 아직은 초기 단계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이더라도 발행사 리저브의 투명성, 감사·증명 방식, 리디엠션(환매) 가능성 등이 중요합니다. 글로벌 사례에서 리저브 부족 등의 리스크가 존재해왔습니다. 


일본 엔 자체가 글로벌 기축통화 대비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엔 기반 안정코인이 얼마나 국제적으로 확장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체크리스트


당신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서 해외사업, 결제·송금, 스타트업 지원 등을 고려한다면, 엔 기반 디지털수단을 이용할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 유입·유출 결제 시 환전/세금/송금규제 등을 일본 외부에서 어떻게 적용받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 간 결제 혹은 사업에서 “엔 JPYC 블록체인 결제” 구조가 성립 가능한지, 수수료/환율/리스크 측면에서 기존 방식보다 유리한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느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지원되는지, 해당 네트워크의 수수료 및 속도, 법적 준수 여부 등을 사전에 검토하세요.



필요하시면 JPYC의 발행량, 주요 거래소 상장현황, 기업 제휴 현황.


#JPYC

#YenCarriedStableC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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