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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철 교수

by Andrew Oh


기본 프로필

소속: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의 경력을 지님. 


주요 연구 분야: 고대 한국 및 동아시아 해양교섭사, 해양문화-탐험을 통한 역사 재조명. 


탐사 활동: 뗏목을 직접 제작해 한국-중국-일본 간 고대 해로(海路)를 재현하는 여러 탐험을 수행. 



절강성(浙江省) 뗏목 탐험

1996년: 중국 절강성(浙江省)에서 산둥성(山東省)까지 뗏목 항해 시도. 


1997년: 중국 절강성 저우산군도(舟山群島)에서 출발해 한국 흑산도(South Korea) 경유, 인천까지 뗏목 항해 성공. 


조사를 통해 “한중일 고대 해로(海路)가 존재했다”는 가설을 실증-현장 탐색 방식으로 보여주고자 함. 



의미 및 주요 포인트

이 탐험은 역사 문헌상의 기록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고대 해양교섭사의 실제 가능성을 뗏목이라는 원시적 수단을 통해 실험함.


특히 절강성 차이(浙江)에서의 출발은 당시 한중 교류 또는 동아시아 해로의 연결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서 전략적 의미를 가짐.


윤 교수는 뗏목탐험을 통해 “느림의 미학”, “자연과 인간의 조화”, “해륙사관(海陸史觀)” 같은 개념을 강조함. 


유의사항

이 탐험 및 연구는 학계 내에서 논쟁적 평가도 존재합니다 (기록의 실증-이론적 해석 여부 등).


탐험 당시 안전-기술적 리스크가 매우 컸으며, 윤 교수 본인도 뗏목 탐험이 “목숨을 거는 상황”이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말함. 



윤명철 교수의 절강성 탐험 경로 지도, 관련 논문 목록, 또는 해당 탐험이 갖는 해양교섭사적 함의 및 비평적 평가까지 찾아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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