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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illon Effect

by Andrew Oh

Cantillon Effect(캉티용 효과)는 *“새로 풀린 돈이 어디로 먼저 흐르느냐에 따라 경제적 혜택과 피해가 비대칭적으로 발생한다”*는 개념입니다.


18세기 경제사상가 리처드 캉티용(Richard Cantillon)이 처음 제시했으며, 오늘날의 양적완화·금리정책·정부지출·자산시장 버블 분석의 핵심 프레임으로 자주 쓰입니다.



핵심 개념


1) 돈은 중립적이지 않다 (Money is not neutral)


새로 발행된 돈이 모두에게 동시에, 균등하게 도달하는 것이 아니다.

먼저 받은 사람과 나중에 받은 사람의 경제적 운명이 달라진다.



Cantillon Effect가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


1. 먼저 돈을 받는 주체 (혜택자)


새로 풀린 돈은 보통 다음 경로로 먼저 들어갑니다:

• 정부(국가 지출·보조금)

• 금융기관·대기업

• 투자자(자산시장 접근 쉬운 계층)


이들은 가격이 오르기 전 단계에서 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나중에 돈을 받는 주체 (피해자)

• 월급생활자

• 현금 보유자

• 자산 없는 청년층·서민층


이들은 이미 자산 가격이 오른 후, 물가가 오른 후에 새로운 돈이 닿게 됩니다.


그래서 같은 1억 원이어도 시간 차이 때문에 가치는 다릅니다.



실제 경제에서의 작동 예시


1) 정부·중앙은행이 돈을 풀면

• 금융기관에 먼저 공급됨 신용대출 증가

대출 접근성이 높은 기업·투자자가 먼저 자산 매수


주식, 부동산, 채권이 미리 상승

물가 상승은 나중에 서민에게 도달



2) 부동산 버블에서 나타나는 Cantillon 효과

• 새로 풀린 유동성이 먼저 부동산으로 유입

• 부동산을 가진 사람은 더 부자가 되고

• 미보유자는 점점 더 멀어진다



3) 코로나19 양적완화(QE)

2020–2021년 미국·유럽·한국에서 전례 없는 돈 풀기

자산가격(주식·부동산·암호화폐)은 급등

실물가격(식료·에너지)은 몇 달 후 급등


=> 먼저 자산을 보유한 계층에는 ‘부의 상승’,

=> 나중에 임금이 오르는 근로자 계층에는 ‘실질 구매력 하락’.



왜 중요한 개념인가?


Cantillon 효과는 불평등 확대의 기저 메커니즘을 설명합니다.

• 자산 있는 사람: 돈 풀릴 때 수혜

• 자산 없는 사람: 물가 상승기 피해

• 대출 접근성 높은 사람: 유리

• 현금 보유 비율 높은 사람: 불리


특히 ‘돈의 대폭발’(통화량 폭증) 시대에는 더 강하게 작동합니다.



오준일님(1969.11.02 / 06:07) 투자·재물운 맥락에서 연결하면


당신이 자주 묻는 재물운·투자·출장운과 연결하면 핵심 포인트는 다음입니다.


1) 통화량 증가 국면에서는 ‘자산 보유 비율’이 재물운을 압도합니다.


=> Cantillon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므로 자산군(미국 기술주, AI, 반도체, 방산, 원자재 등)을 보유한 사람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2) 미국 중심의 유동성 회수가 시작되면 EM·한국의 변동성이 커짐


=> 출장/해외계약 타이밍과도 영향


3) Cantillon 효과는 ‘돈이 움직이는 계층·섹터’를 읽는 능력과 직결됨


=> AI·반도체·국방·우주·에너지·HVDC 같은 고유동성 섹터가 먼저 혜택을 받는 구조


원하시면

• Cantillon Effect 기반의 2025–2026 글로벌 섹터별 자금 흐름 전망,

• 당신 사주(jyotish)·solar return 관점에서 돈의 흐름과 투자 타이밍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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