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더러 재미나다, 별나게 살았다는 분들을 종종 보는데,
내 삶의 이야기가 그렇게 들렸다면
내가 무척 요령없었기에
무엇이든 직접 부딪쳐 보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요즘 말로 쎈쓰가 있어 영리하고 눈치빠른 이가
별다른 함정없이 삶을 살아나갈 수 있었다면
그의 이야기는 모범적으로 귀감이 될지언정 재미나거나 웃기지는 못할 것이다.
누구나 짝대기 하나 이병의 시절을 겪기 때문에
군대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많은 것이다.
되돌아보니 즐겁다고 추억할수있어 아직은 다행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