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

ITF 번외편 ㅡ 태권도 기본기 연습!

by Aner병문

그러므로 권투로 몸매를 다듬고 체중을 줄여주는 이른바 복싱 다이어트 강사이시기 이전에 국가대표 아마츄어 권투선수셨던 김지훈 선수는 가라테의 사바키를 연상시키는 중심 회전과 더불어 앞손으로 체크 훅의 각도를 서로 달리 하며 정말이지 경쾌하게 때려박는다. 공부 또한 그렇겠지만, 그는 그토록 위력적인 주먹을 쏘면서도 정말 중요한건 기초에 있다며 체크 훅을 칠때 무의식적으로 턱을 내밀어 때리는 방향으로 따라가지 말고, 항시 반대방향으로 턱을 숨겨 훅을 치는 팔 안쪽이 턱을 보호해야한다고, 위력적인 주먹을 휘두르기보다 이런 사소해보이는 방어가 오히려 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고 했다.


그러므로 태권도를 익히고 배운다면 마땅히 태권도의 움직임을 더욱 다듬고 훈련해야한다. 치고 차는건 배우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할수있지만, 무공의 움직임을 몸에 배게 하는 과정은 끝없는 노력밖에 없다. 근 4일만에 제대로 여유롭게 연습하려 하니 그새 골반은 좁아지고 무릎은 낮아지고 어깨는 물렁해져 아프고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찌르기, 막기, 차기, 때리기를 반복하여 연습했다. 묵은 응어리들이 팍팍 녹는 느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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