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ner병문 Jun 30. 2024

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不惑의 一日語學  58, 59일차 - 회사에서 혼나면 시무룩

**Watsonville wonders

To witness the sun's ascension and declination stirred in me feelings of rebirth and introspection. Some might have affectionately labeled me a "planning girl," for I was perpetually sketching our dreams, yet, in a twist of irony, many remained unrealized.


**단어장

witness 어느 특정 교파에도 그렇듯이, 증인, 목격자

ascension 상승, 올라감

declination 경사, 기울어짐, 여기서는 지는 거겠지?

stir 커피나 차 젓는 막대기를 흔히 스티어 라고 하지. 스터ㅡ휘젓다.

introspection intro 안을 spection 보는거니까, 내면성찰, 자아 성찰

affectionate 애정적인

perpetuate 영속적인, 끊기지 않음


** 병문이 번역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목격할때 나는 다시 태어나고, 내면을

성찰하는 듯한 느낌에 전율한다. 몇몇 사람들은 끊임없이 우리의 미래를 그려대는 내게 계획적인 소녀 라는 애정어린 꼬리표를 붙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순적이게도, 아직 많은 것들이 미지수로 남아 있다.



** 파파고 번역

해가 뜨고 지는 것을 보고 저는 다시 태어나는 것과 자기성찰의 감정이 들끓었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계획하는 소녀"라고 애틋하게 표현했을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는 끊임없이 우리의 꿈을 그리고 있었지만, 아이러니한 반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ㅡ 내용상은 내가 맞았을것 같은데…. 근데 트위스트는 반전이구나, 별뜻.아니겠거니 해서 건너 뛰었는데ㅜㅜ

ㅡ 어제 농업박물관 까페 이름이 cafe & souvenir 였는데, 아내가 까페 앤… 저기이 뭣꼬, 저를 머라 읽능교? 하기에 반사적으로 쏘비니어, 기념품 아니여, 해놓고는 나도 놀랐다. 선생님 책으로 공부할때 처음 알았고 종종 잊어버릴때마다 다시 외웠던 단어인데ㅜㅜ 그래도 남는게 있긴 있네!


**김성동 천자문

ㅡ 사실 회사에서 며칠 맵게 혼나서 기운이 빠져서 책 안 들여다봤었다. 태권도 열심히 하고, 일상 보내고 아내 와서.얘기 좀 하고, 어제 술 몇 모금.하고 나서야 겨우 정신이 좀 듦. 과하지욕 過下之辱은 내가 좋아하는 고사 중 하나. 회음후 한신도 그러했고, 궁도령 흥선도 파락호를 가장했으며, 강남칠괴의 맏형.비천편복 가진악도 젊은 시절 접시를 돌려 밥을 얻어먹었다는데, 필부인 나 따위가!


작가의 이전글 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