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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er병문 Jul 06. 2024

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ㅋㅋ 신혼여행의 재림ㅋ ㅋ

여보야, 남편 생각한다고 맛있는 맥주 사다준건 고마운데

본인도 딱 한 모금 마시더니, 얼굴 빨개져서 바로 주무시는건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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