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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너는 세상 얼레벌레 사는 거라 했다.

by Aner병문

다들 그럴거라고 했다.

별일없이 이렇게 밥 한 끼 먹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했다.

그 말이 참말 좋아서 나는 37도짜리 순양백을 홀짝 마셨다.

좋은 벗이 곁에 있는데, 이미 처자식이 앞에 있어

나는 술보다 복에 겨워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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