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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不惑의 一日語學 87일차 - 기본기의 중요성!

by Aner병문

**Watsonville wonders

I'm reminded of a particular teacher who always advocated for scheduling one's breaks. He had a quaint house with a view of the sea, which he converted into a private library, spending hours there on non-teaching days, absorbing music and literature. In retrospect, what an incredible show of willpower! In this era, when robots can express and even experience human emotions, one wonders about the source of human purpose. A certain phrase comes to mind, underscoring the importance of our physical being: the very fact that humans can move at will is a testament to the significance of human free will. This thought struck me out of the blue today. in the past month, l've only gained weight, spending half my days in slumber "Today, the time you've wasted is the tomorrow someone who passed away yesterday longed for."



**단어장

particular 특별한, 드디어.외웠다!

advocate 지지, 옹호하는

quaint 아취雅趣 있는, 솔직히 문장 해석은 다 했고, 어떤 뜻일까 유추해봤는데, 사전 찾아도 그렇고 이게 제일 맞을듯

which 여기서는.장소의 접속사구?

era 왜 자꾸 영역 area 이 나오는거야ㅜ시대!

convert 파일 확장자명.바꾸는.프로그램도 컨버터라 하지,전환하다.

absorb 흠뻑.빠진, 몰두하는

source 원천. 그리고.솔직히.뿌려먹는.쏘스 철자.까먹었다ㅜ. sauce!!

retospect 레트로는 고전, 스펙트는 시야, 예로부터, 아니겠나 싶었는데, 회고, 상기하다, 뜻이 나왔다.

underscore 점수.아래? 했는데 밑줄긋기! ㅋㅋ

Signficance 중요의미.

slumber 숙면하다.는.뜻도.있지만 게으르단 것도 있나보다.

long for 이건 진짜 몰랐다. 오래 기다리는!



** 병문이 번역


나는, 일정을 짤때 휴식을 항시 소중히 여기는, 독특한 선생님을 생각했다. 그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아취 있는 집을 가지고 있었는데, 본인만의 서재로 개조해놓고는 강의가 없을때마다 그 곳에서 음악과 문학에 잠겨 지내시곤 했다. (부럽다! ㅜㅜ) 예로부터 의지란 얼마나 놀라운 힘을 보여왔는가! 요즘 시대에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지어 경험까지도 하게 되었지만, 그들은 인간의 목적성이 어디서부터 나오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확실한 표현문구가 마음에 새겨지는데, 우리의 존재 의의의 중요성에 밑줄긋고, 인간이 의지를 갖고 움직일수 있다는 확실한 사실은, 인간의 자유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단서가 된다. 이 생각이 나를 우울한 요즘

에 빠진 나를 강하게 후려쳤다. 지나온 달들을 보면, 나는 하루의 반 이상을 게을리 보내며 체중만 늘었다.


당신이 허비한 오늘은, 어제를 이미 지나온 누군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 파파고 번역

항상 휴식 시간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한 선생님이 떠올랐어요. 그는 바다가 보이는 고풍스러운 집을 개인 도서관으로 개조해 비교습일에는 그곳에서 음악과 문학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돌이켜보면, 얼마나 놀라운 의지력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고 심지어 경험할 수 있는 이 시대에 인간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인간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인간의 자유 의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증거라는 특정 문구가 떠오릅니다. 이 생각은 오늘 저를 갑자기 떠올리게 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저는 "오늘 여러분이 낭비한 시간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이 갈망했던 내일입니다."라고 말하며 체중만 늘었습니다


ㅡ. 만화책을 보면, 잇뽀의 뎀프시 롤, 나루토의 나선환, 손오공의 에네르기 파 등, 승부를 내기 위한 큰 수, 이른바 필살기만 있으면 손쉽게 이길수 있을듯해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땀흘려본 이들은 쉽게 아는데, 막상 경기나 실전을 이끌어나가는건 크고 위력적인 기술이 아니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수법이다. 앞주먹과 앞발로 거리를 재며 견제하고, 쉼없이 움직이며 내 거리를 만드는, 끈기 있고 수수한 동작들이 결국 승리의 길을 보여준다. 나는 근 1년간 이 책을 붙잡고, 또 계속해서 영어 유튜브를 보고, 도장 외국 사형제 사자매들과 이야기나누며 최근 크게 깨달았는데, 귀가 뚫리거나, 발음이 좋거나,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어의 구조와 쓰임새를 알아야 비로소 이해가 된다는 사실이었다.


ㅡ. 그러므로 나는 요즘 예전이면 그냥 넘어가버렸을, which 나 even 의 해석이나, 혹은 is 와 같은 동사 앞까지 주어로 묶거나, to 와 for 의 차이를 본다거나, 문장은 보통 장방시 ㅡ 장소, 방법, 시간의 순서로 엮인다거나 하는 내용에 신경쓰게 되었다. 이는 마치 어떻게 치고 차고 꺾고 넘기든 아프게 하고 이기면 그만이라는 식의 이십대의 졸렬한 낱기술에서 벗어나 나이 마흔이 되어서야 어떻게 치고 찰것인가 를 고민하는 모습과.감히 비슷하다 하겠다.

ㅡ 근데 to는 용도.. for 는 이유라고는 하는데 그게 그거 아닌가 ㅋㅋ to 는 동사, for 는 명사가 온다는 차이가 더 와닿긴 한다.

ㅡ 근데 확실히 이제 한번에 보는 양이 늘었다. 이 영광을 선생님께 바칩니다ㅜㅜ



*대학집주 장구 大學隼註 章句

物格而后에 知至하고 知至而后에 意誠하고 意誠而后에 心正하고 心正而后에 身修하고 身修而后에 家齊하고 家齊而后에 國治하고 國治而后에 天下平이니라


사물의 격을 헤아린 이후에 앎에 이르고, 앎에 이른 후에 뜻을 정성스레 하고, 뜻을 정성스레 한 뒤 마음을 바르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한뒤 몸가짐을 닦고. 몸가짐을 닦은 뒤 가정을 가지런히 하고, 가정을 가지런히 한 뒤 나라를 다스리고, 나라를 이리 다스린 후 천하를 평정한다. (캬, 웅장하다ㅜㅜ)


[註] 物格者는 物理之極處에 無不到也라 知至者는 吾心之所知無不盡也라 知旣盡則意可得而實矣요 意旣實則心可得而正矣라 修身以上은 明明德之事也요 齊家以下는 新民之事也라 物格知至는 則知所止矣요 意誠以下는 則皆得所止之序也라


격물이란, 사물의 이치에 극에 달한 것으로, 이르지 못함이 없음이라, 앎이란 나의 마음이 앎에 닿아 다하지 않음이 없음이라, 앎을 이미 다 하였다면, 뜻은 능히 성실하여 결과를 얻을 것이요, 뜻이 성실하여 결과를 얻었다면, 마음 또한 바름이 얻으리니, 수신의 으뜸은 밝은 덕을 더욱 밝히는 일이요, 가정을 다스리는 일의 기본은, 백성들이 새롭게 할 일이니, 격물을 안다는 건 곧. 앎이 다다를 바요, 정성스러운 뜻의 기본은 앎이 다다른 곳에서부터도 시작한다.



ㅡ. 그래도 한자 해석이 영어보단 낫지… ㅎ

ㅡ.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 모두 ITF의 젊은 고수로 제 꿈 펼치며 살아갔을 젊은 청춘들이 애먼 남의 전쟁에서 마흔명이나 죽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물가는 못 잡는데 비리와 불평등.문제는 끝이 없고, 일본은 자민당 권세가 곤두박질치고, 한국은 웬 날건달 하나가 정부에 굴러들어와 멋대로 설치는데, 대통령께서 조만간.담화에서 무슨 말씀을 하실지 모르겠다. 라스푸틴이나 신돈처럼.하여간 나라를 어지럽히는 이들은 늘 있어왔는데, 그래서 옛 선비들은 사물의 이치를 깊이 알고, 자기 가정부터 건사하라 하신 것이다. 이제라도 한번

더 새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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