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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er병문 Nov 13. 2024

마땅히적을곳이없어서!(짧은끄적임)

ITF 1186일차 ㅡ 혼자서도 잘해요.

그냥 뛰고, 무릎 올리며 뛰고, 좌우 앞차부수기, 돌려차기, 옆차찌르기 하며.뛰고, 좌우 찌르기, 올려찌르기, 반달찌르기 하며 걷고, 십분, 땀내어 몸 풀기


어제 다 못한 포은, 계백, 의암, 충장, 고당, 삼일, 유신, 최영

팔굽혀펴기 두 종류와 완


주먹과 낮은 차기 중심으로 헤비백 십 분.


유연성 끝.


ㅡ 호흡 : 제아무리 힘이 넘쳐도 체력이 딸려 호흡이 짧아지면 동작을 유지할 수 없다. 연습의 끝부분인 최영 틀의 걸어차기 후 뒷차찌르기를 이을 때, 몸이 충분히 풀려 다리를 올릴 힘과 유연성은 있지만, 호흡이 충분치 않으니 들어올린 다리가 도로 떨어져버린다. 유신 틀의 앉는서 손등수평때리기 후 가운데 반달차기 연속으로 할때도 동일.


ㅡ 서기 : 손발로 칠때 발끝으로 빠르게 이동하는건 좋고, 실제로 이동하면서 단번에 거리를 줄여 타격하는 방식은 점수따기도 좋고 상대의 기세를 눌러놓기도 쉽지만, 결정타는 역시 발이 붙어있어야 한다. 올바로 서지 못한 상태에서 날리는 공격은 중심이 흐트러지고 무게가 실리지 않아 가볍고 파닥거릴 뿐이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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