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
사피엔스 다 읽었다아아아!
하루 반나절이면 읽고도 남을 책을 8월 하순부터 장장 두 달 넘게..ㅜㅜ 진짜 태권도 하듯이 몇 장씩 몇 장씩 읽었구만..ㅜㅜ
전쟁학자이지만 인문학부터 생명과학까지 다양하게 섭렵하여 역사의 시작을 들여다보고 그 끝을 조심스럽게 전망한 유발 하라리의 시각은 비판받을 여지야 있겠으나 신선해보인다. (많은 분들이 사기꾼이라고 말씀하셔서 그 점도 좀 놀랐다.) 그가 미래를 바라보는 단초는 결국 길가메시 혹은 프랑켄슈타인으로서의 인류인데 과연 어떤 정체성을 갖게될지 그의 말마따나 알 수 없다. 인간 3부작 다 읽어보고 추후 재감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