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 인간으로 볼작시면
하늘 아래 나처럼 서툴고 둔하고 부족한 이 드물 것이나,
그래도 구김 없는 이 마음 아는 이는 알아준다.
믿어준 이는 평생.있을 처자식이고
이해해주는 이는 내 벗이니,
밥 잘하는.유진이 어렵게 예약 잡아서, 아버지 생신 챙겨주니. 고맙고
벗들과 만날 자리 또 있으니
남자가 태어나 그래도 나이 마흔 이 정도면 아주 헛살진 않았구나.
Aner 병문. 책 읽고 태권도하며, 남는 시간 보드게임하고 술 마시다 끄적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