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적을 곳이 없어서(짧은 끄적임)

ITF 태권도 854일차 ㅡ 한 발 주고 뛰어뒤돌아옆차찌르기!

by Aner병문

이상하게 일이다 도장이다, 문장 몇 줄 읽고 쓰기 바쁠 때는 아픈 줄 모르고, 꼭 하루이틀 쉬기라도 하면 몸이 더 시름시름 아프다. 술도 커피도 안한 몸에 훈련조차 아니하니 절로 활력이 떨어져서 그런가보다.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아이를 돌보니, 아내 잠깐 쉬라고 한 달 동안 어머니가 손녀를 봐주시는 동안 내 몸이 얼마나 편한지 알았다. 몸이 닳도록 피곤해서 아침 훈련도 걸렀고, 결국 아내의 허락으로 저녁 훈련을 나갔다.



사범님께서는, 이제 유단자 수련도 다시 시작할건데, 다들 기술 발차기 좀 해야지 않겠냐시며, 앞발 던져주고, 뒷발로 뛰어옆차찌르기 를 연습하라셨다. 나는 초단 승단 때나 한번 차보고, 이제서야 2단 틀이나 모범 맞서기 연습하며 뛰어반대돌려차기, 뛰어뒤돌아옆차찌르기 나 겨우 하는데 한발 주면서 반 바퀴 돌기까지 하라니요ㅜㅜ 도대체 태권트롯 나태주 씨는 이걸 어떻게 전후좌우로 뱅뱅 돌지ㅜㅜ 그래도 무릎이 빠지게 연습했더니, 평소 훈련한 가락이 있어 어찌 뛰고 돌고 뻗는지 감은 잡겠더라… 연습할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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