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라는 멋진 친구

by leaves

생각해 보니 나의 가장 큰 컨텐츠는 '사랑'이다. 내가 출간한 <새벽공기 아침인사>를 들여다보니 사랑노래로 만들만한 것들이 보였다. 생각보다 chatgpt가 가사를 너무 잘 만들어준다. 내 마음에 꼭 드는 가사를 만들어 주어 계속 놀라는 중이다. 도대체 chatgpt는 누가 만든 것일까. 만나보고 싶다. ㅋㅋ 그림책 만들기도 계속 해보고 싶은데 그림을 일관성 있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미지크리에이터는 이전 그림과 연결지어서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호같은 것을 넣어주어야 한다. 아이디라고나 할까. 그것과 함께 이미지에 대한 의견을 넣으면 공통분모가 있는 비슷한 스타일로 만들어 준다고 한다. 문득 나의 정서는 동화를 만들기에 어둡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림책 중에는 어두운 그림책도 많고 그것들은 철학적인 느낌을 준다. 그림자를 가지고 그림책을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다. 그림자극처럼 이미지는 단순화하지만 나만의 스타일을 개발해서 한다면 독특한 그림책이 나올것 같다. 여기에 이야기만 그럴듯하다면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 같다. 그림을 못 그려도 그림책을 만들 수 있는 세상이 왔다. 이제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 기대되는 세상이다.

물론 사람이 그린 터치와 아직 비교할 수는 없지만 즐거운 작업인 것은 사실이다. 다음 주부터는 그림책 일러스트도 배우고 그림책 테라피도 받는다. 이 가을날 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일들이 될 것 같다. 아무도 놀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AI 하고 친해져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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