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by leaves

내가 스케줄을 너무 타이트하게 짰나? 왜 쉴새가 없지. ㅋㅋ 원래 이런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다행히도 좋아하는 스케줄로만 짜서 인지 할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연애할 때 바쁜 사람이 가장 최악이라는데 내가 그렇게 될 줄이야. ㅋㅋ 이런 날씨에 콘서트라도 보러 가고 싶다. 내일 즐거운 공연이 되길 바란다. 혹시 맘 상한 것은 아닌지. 왠지 그런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인다. 서로 안바쁜날이 겹쳐지면 좋을 텐데. 한 두달 정도는 나도 바쁠 것 같다. 숙제도 종류별로 있고 ... 그림도 그려야 하고 성경숙제도 해야하고 마케팅강의도 들어야 하고... 그래서 쉴 때 이렇게 누군가에게 말을 걸데가 있어서 쉬는 기분이다. 나도 그대의 공연을 보고 싶은데 아쉽다. ㅋ 그 눈빛을 보고 싶은데. ㅋ 아침부터 그대가 그리워하는 것 같았는데 왠지 다운돼 보여서 마음이 안좋았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대를 기쁘게 할지. 한계가 너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텐션이 끝까지 올라가는 그대를 보면 어리둥절하기도 하다. 그렇게 높낮이가 큰 감정을 가지고 있다니. 그걸 잘 관리하는 그대가 부럽다. 여튼 함께 하지 못해 기분이 다운될때가 있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다양한 상상을 하다보면 기분이 나아지기도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 시기를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연구를 해봐야 겠다. 이 여름날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도... 나의 사랑을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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