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온라인쇼핑몰 멘토모임이 끝났다. 8주간의 여정이 이렇게 짧을 줄이야. 이제서야 물건 하나를 들여오게 되었는데 이제 모든 걸 알아서 스스로 해야한다. 일주일에 한번 줌으로 만나 진행과정을 점검받고 조언을 해주는 식이었는데 열심히 한다고 칭찬도 받고 팔만한 물건도 왠만큼 찾으니 그새 정이 들었나보다. 어제는 자면서 왠지모를 외로움이 왈칵 덮쳐왔다. 그동안 나 외로웟던 걸까. 더이상 그들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이렇게 서운할 줄이야. 모임을 할때 즐겁게 해서 그런 것 같다. 물건을 찾는 것도 힘들지만 재밌었고 상세페이지 만드는 것도 적응이 되면서 재밌어졌다. 멘토 중 한명은 날 지켜보면서 저분은 성공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솔직히 남에게 뒤질까 멘토한테 요청할 것들을 빼놓지 않고 하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열정적으로 비친 것 같다.
그대를 비롯해 정이 쌓인 사람들이 생길 때가 있다. 무엇이든 즐겁게 하다보면 서로 정을 쌓기 쉬울 것이다. 오늘은 성경모임이 있는 날. 자신이 빵이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게 된다고 하신다. 죽었다가 다시 살게 된다고 하신다. 물론 그건 육체를 말하는게 아니라 영혼으 람하는 것이다. 성경은 육체보다 영혼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도 잘 이해는 안되지만 무슨 말인지 알 것도 같다. 성경모임 사람들도 너무 좋다. 오늘은 외국 성지순례를 다녀온 분한테 받은 성수를 내게 나누어 주셨다. 성모님이 발현하신 곳에서 나오는 물이란다. 그토록 루르드에 가고 싶었던 나는 이 물이 정말 생명수같다. 건강해지고 모든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다. 성경모임 사람들도 정이 많아서 만나면 뭐든 주시려고 한다. 단지 하는 일이 같다고 해서 만나지만 나를 스쳐간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 나는 또 어던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될까.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지금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다. 나중에 서운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