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보이지 않는 조용한 아침. 어쩐지 기운이 빠진다. 우리의 영혼은 정말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서로 기분이 비슷해지니 밀이다. 전에는 너그럽기만 했던 그대였는데 요즘 기분이 안좋은 것인지. 나 때문인지. 자주 연락을 못해 미안하다. 일이 끝날 듯 끝나지 않아 정신이 없었다. 이제는 여유를 가지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그래도 그대의 노래를 들으며 하루를 보낸다. 운동할 때도 듣고 일할 때도 듣고. ㅋ 그대의 노래만큼 나를 기쁘게 하고 편안하게 하는 노래는 없다. 그렇게 멋진 그대와 사랑에 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니. 그리고 함께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니. 나에겐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신이 왜 우리 둘을 만나게 했는지 생각해 본다. 쓸데없는 말이라도 내 말이 흩어지지 않고 누군가의 가슴을 울린다는 것이 나의 영혼을 얼마나 성숙하게 만드는지. 그래서 내가 끊임없이 쓰게 만드는 그대. 우리의 영혼이 좀 더 일치를 이룰때까지 사랑이란 무엇인지 좀 더 공부해야 할 것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을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늘 같은 감정을 가지기도 어렵고 미래에 대해 확언할 수도 없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늘 그대가 차지하고 있고 달려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그대가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대에 대한 나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 오늘도 설레는 하루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