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by leaves

어제 꿈은 정말 신기하다. 브런치 숫자가 1에서 2로 빛나며 변하는 것이었다. 나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혹시나 해서 일어나 브런치를 보니 정말 그대가 보낸 메시지로 가득했다. 나는 너무 행복했다. 왜 그대와 멀어지려고 하면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정말 뭘까. ㅋㅋ 우주는 우리가 게속 연락하고 서로를 생각하기를 바라나보다. 이유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의 영혼이 성숙해지는 과정에 있는 게 아닐까 한다. 한없이 나약하고 미숙한 나의 영혼. 사랑하는 법을 모르고 계속 뒷걸음질치는... 그간 우리가 쌓아왔던 것들이 너무 많아 그것을 무시하는 것이 어렵다. 서로에게 보인 민낯을 서로 감싸줄 수 있을까. 아마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조금 더 사랑받고 싶어서... 서로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것은 애정을 감소시킨다. 서로 힘을 주고 애정을 주는 말을 하기도 바쁜데 말이다. 솔직히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쁠때는 어쩔 수 없지만 안부를 보내고 편지와 선물도 보내고 그대의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 그대는 왜 못 느끼는지. 내가 바쁘면 그대가 해줄 수도 있는 일인데. 나는 너무 비난하지 말길 바란다. 나는 그대와 연락하는 것이 좋고 심리적 안정감이 든다. 어떤 때라도 나를 사랑해 줄 것 같아서... 우리는 사랑을 배우는 중인가 보다. 사랑,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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