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춥지는 않았는지. 혹시 외로웠는지. 그대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나의 존재는 무시해도 좋을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보다. 이렇게 나의 연락을 기다리니 말이다. ㅎㅎ 어떤 노래일지 궁금했는데 외롭고 슬픈 노래일 줄이야. 나는 사랑의 기쁨을 이야기하는 노래가 아닐까 했는데 말이다. 기쁨보다 슬픔이 더 많은 사랑은 너무 힘들지 않을까. 과연 기쁨이 있기는 한건지. 나의 경우 연락이 잘 안될 때 견디기 힘들때도 있지만 대개는 바쁜가보다 하고 넘기게 된다. 물론 연락이 잘 되고 그대가 메시지를 보낼 때 한껏 기쁨에 차오른다. 그런데 내 상황이 복잡하고 힘들때는 안부조차 묻기가 힘들다. 머릿 속에 고민으로 꽉차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우리가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그리고 가끔 묻는 안부만으로도 행복한 커플이 되었으면 좋겠다. 왜 나는 그대에게 외롭고 슬픈 기억으로 남는 것인지 현실이 안타깝다. 최근에는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내가 상대를 기분좋게 하는 사람인지 ...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저 사람하고 이야기를 하면 기분이 좋아져. 하는 그런 사람. 그대를 너무 홀로 두었나? 반성하면서 오늘도 설레는 하루되길 바란다. 아름다운 노래 찾아서 듣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