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밀크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한다. 겨울이라 거칠어진 손에 핸드크림을 바르고 ㅋ 핸드크림 향기에 기분이 좋아진다. 어제 꿈에도 난 익숙한 거리를 걸었다. 꿈에만 나오는 도시. 어딘가 젊은 시절 내가 거닐곤 했던 곳과 닮아 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했는지는 꿈을 깨면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어딘가 이곳이 아닌 곳에 있다가 왔다는 느낌만 강하게 남아 있다. 가끔 꿈 속에서 그대를 만날 때가 있다. 그대는 늘 음악하는 사람들과 함께다. 그렇게 그대의 모습을 보거나 춤을 출 때도 있었다. 그럴때 그대는 현실보다 낯설기도 하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게 될까. 아침부터 일기를 쓰자니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ㅋㅋ 이렇게 나에게 관심을 가져 주는 그대가 있어 외롭지 않다. 그대라는 멋진 사람이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다니.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되길 바라며... 나의 사랑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