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오브 헤븐> 예루살렘을 둘러싼 전투가 끝난 뒤, 발리안이 살라딘에게 묻는다.
“예루살렘은 무엇의 가치가 있습니까?”
그러자 살라딘이 잠시 멈추고 대답한다.
“아무 것도 아니다(Nothing) or 모든 것이다(Everything)
나에게도 그런 것이 있을까. 모든 것이자 아무것도 아닌 것. 그것을 갖기 위해 수많은 희생도 감내하는 것. 아직까지는 그런게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렇게 살고 있을 것이다.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말이다. 모든 것을 바쳐 얻어내고 싶은 것이 생긴다면 나는 기꺼이 그 길을 가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