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의 눈물

by leaves

넷플릭스로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있다. 노다메를 볼 때마다 왠지 슬퍼진다. 치아키와 함께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노다메. 마치 내 모습 같다. 그대와 함께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우울해진다. 과연 나는 그럴 자격이 있을까. 나도 나름대로 애써왔지만 아직 멀은 것 같다.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다면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걸까.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는 것은 나의 슬픔을 덜어준다. 음악은 도대체 뭘까. 음악이야말로 신의 영역이 아닐까 한다. 천국 어딘가에서 들었던 그 음악을 우리는 지금 들으며 그리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나는 더욱더 그대를 그리워하는 것은 아닌지. 노다메는 정말 슬픈 드라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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