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가지로는 성에 안차나보다. 한창 수필 고민을 해야할때 자꾸 동화를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상상의 영역이다보니 더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 같아서이다. 전에 동화 습작을 할때 나름대로 아이템이 좋았지만 이번에 구상하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르다. 생각같아서는 멀티버스와 지구의 운명에 관한 이야기라고나할까. 그러고보니 SF? ㅋ 과연 가능할까. 아마도 이번 생에 완성하지 못하고 유작이 될지도. 전체적인 구성의 축은 사랑이야가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상대를 사랑하는... 이렇다보니 섣불리 쓸 엄두를 못내고 있다. ㅋ 글은 무엇이든 쓸 수 있다는 게 장점. 핵무기로 지구를 몇번이나 폭발시켜도 글이니 문제될게 없다. 지구가 위기에 처할 때 정말 어벤져스가 구해줄까. 우리는 멸망으로 달려가고 있는 중일까. 혹시 화성이 핵무기로 파괴된 것은 아닐까. 그때 살아남은 사람들이 지구에 존재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래서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번엔 지구를 반드시 살리려하는 존재들. 그리고 인간만이 아니라 천상계의 존재까지도 등장하는... 이 정도면 마블을 뛰어넘는게 아닐까. ㅋㅋ 맨날 혼자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 누가 좀 말려야 할텐데. ㅋ
사진 같이 벽난로가 있는 곳에서 눈이 오는 것을 보며 차 한잔 하고 싶다. 내일은 또 어떤 글을 쓸지. 요즘 너무 게을러 졌다. 그대의 어깨에 기대어 차 한잔 하고 싶은 날. 하늘을 올려다 보면 무엇이 보일까. 우리들의 멀티버스는 지금 뭘하고 있을까. 혹시 다른 차원에서는 우리가 만나고 있는게 아닐까. 나는 어떤 차원에 머물러 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