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멍 때리고 있는데 도를 잘 아는 남자가 내게 말을 걸었다.
인상이 너무 좋으세요.
감사합니다.
저 안 바쁘시면 잠깐 이야기 나눠도 될까요?
죄송한데 저 바쁜데요.
뭐 하시는 중이신데요?
새 쳐다보는데요.
새 연구하시나 봐요.
네.
......
언제 연구가 끝나세요?
모르겠어요. 좀 오래 걸릴 거 같아요.
수고하세요.
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