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9일 화요일
잠에 들기 직전에 마시는 술 한 잔을 '나이트 캡(Night cap)'이라고 합니다.
하루의 끝에 마시는 술 한 잔은 그날을 마무리하며 머리를 비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깊은 잠에 쉽게 빠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기에서는 매일 마시는 한 잔의 술 대신, 매일 쓰는 짧은 글을 통해 오늘의 생각을 털어내고 내일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1. 나이트 캡은 잠들기 직전에 마시며 숙면에 도움을 주는 술이기 때문에 도수가 높은 술인 경우가 많습니다.
도수 높은 술처럼, 짧은 문장에 응축한 글을 씁니다.
2. 정말로 쓸 만한 글이 없는 날이면, 억지로 무언가를 끄집어 내기보다는 그저 쓸 수 있는 글을 쓰겠습니다.
3. 본문에서 '술 대신 글'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이걸 쓴다고 해서 술을 마시지 않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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