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직/ 권미숙/Genesis3:17-24
충직하다는 것은 변함없는 진실로 누군가를 대하는 것입니다.(사람에 대한)
자신이 믿는 바를 흔들림없이 지켜가는 것입니다. (신념에 대한)
상황이 좋을때나 어려울때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가족, 친구, 학교, 직장, 국가, 혹은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에 신의를 지키는 것입니다(이상에 대한)
충직함을 통해 당신은 그들과 변치 않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관계)
충직의 미덕은 내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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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츄카드를 여러번 돌리게되며 그때마다 다르게 나에게 다가오는 말들
지난번에 나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충직한 사람이 되세요'가 가장 큰 글씨로 다가왔다면
오늘 여러가지 말중 '믿는 사람이나 이상에 신의를 지키세요'라는 말이 크게 다가온다.
그중에서 '이상'에 신의를 지키라... 상황이 좋을때나 어려울때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념과 이상을 지키라.
감사한 일이다.
'나' 자신에게 초점이 맞추어졌던 삶들이
점차 주변으로 눈을 돌리고 감사하게도 그것이 가족, 친구를 넘어 학교, 직장, 국가까지 이어지게되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라는 존재가 감히 나, 가족, 친구를 넘어 학교, 직장, 국가에도 나의 이상과 신념을 지킴으로 할수있는 일이 있다니.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무엇을 위해서? 어제와 답은 같다. 받은 사랑, 무조건적으로 무댓가로 받은 사랑을 흘려보내야하기때문이다
또한 나에게 주어진 calling, 이것은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분명히 태어날때는 내가 만들어진. 내가 살아야할 그 몫이 있기 때문이고 나는 그것을 calling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신념, 이상이되고 그것을 잊지않고 실천해가는것 그것이 충직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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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 교실은 하루종일 감동의 연속이였다. 아이들의 변화, 성장에 하루종일 눈물이 날 지경인 교실이였다. 내가 그토록 나의 교실을 연구자료로 남겨 놓고 싶다. 교실은! 교사도 아이도 모두다 행복한 곳일수 있다는 것을 남겨두고 싶다.
그래서 계속해서 공부한다. 누구나 누구나 행복할수있는 곳이 교육이어야한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공교육 현장 그리고 유아교육 현장 에서 실현할것이다.
무엇을 위해서?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 충직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