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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쌤 Jul 26. 2023

열정

열정/권미숙

열정은 우리의 정신이 즐거움과 행복과 영감으로 충만한 상태를 말합니다.

어떤 일에 열정을 가질때, 우리는 그 일에 온 마음과 힘을 쏟게 됩니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긍정적입니다

열정 속에는 영감이 담겨져 있습니다


나는 열정으로 충만해 있습니다

나는 무엇이든 내가 하는 일에 온 힘을 쏟습니다

나는 나의 상상력을 활용합니다

나는 오늘도 내게 주어진 세상의 경이로움에 마음의 눈을 엽니다


.

.

.


본격적으로 내 안의 보석이 있음을 알고 바라본지 3년차.


오늘 받은 당신의 대표미덕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어... 어.. 이것도 있고 이것도있고 이것도있고...  ^^


큰 변화이다.


처음 내 안의 미덕의 원석이라는걸 알았을때 미덕 중 나에게 있는것을 찾는다는게 쉽지 않았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미 존재하기 때문이다.

존재하는걸 봤을 뿐이다.

바라 봤더니 조금씩 조금씩 빛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도 하나 골라보자면 나의 대표미덕은 '열정'이라도 말하고 싶다.

열정이라고하면 열심이라는 단어가 함께 매칭되지만


나는 그 말보다는 

'나의 정신이 즐거움과 행복과 영감으로 충만한 상태'

'내게 주어진 세상의 경이로움에 마음의 눈을 열고 바라봄'이라고 말하고 싶다.


열심이 단어에는 의식적 노력, 네이버 사전에는 어떤일에 온 정성을 다하여 골똘하게 힘씀 이라고 설명되어있다. 힘씀이라는 말이 애씀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힘씀. 애씀만으로 이 '열정'을 다 설명할수 없다


특히 즐거움, 행복감, 영감 이라는 단어가 매우 의미있게 다가온다


즐거워서 하는거다 

행복해서 하는거다

영감이 마구마구 떠오르고 꼬리에 꼬리를 물로 에너지가 흘러서 하는거다

그러다보니 넘치고 넘치는 것은 흘러 다시 여러가지 형태로 나에게 돌아온다


.

.

.


월요일부터 방학이다.

여름방학은 짧아서 21일 정도의 시간이 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출근하여도 행복하다

내 새끼들 옆에서 있어주는것이 행복하다

수업은 들어가지 않지만 엄마가 아예없으면 내새끼들 보고싶어 어쩌나..


그동안 밀렸던 일들을 차분히 정리하고

듣고 싶었던 심리학 강의를 들으면 정리도하고 

정리해두고 싶었던 꽃쌤의 강의도 정리해두고 

날씨가 이쁘면 나가서 예쁜걸 먹고오기도하고 


순간순간이 아깝고 귀하다


쓰면서 알아차린것은 

열정의 또 다른 이름은 '순간순간을 즐김'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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