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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쌤 Oct 20. 2023

2023.10.18.-20.


   



저만의 버츄카드 묵상방법. 말씀묵상후 거꾸로 필오한 미덕을 찾아봅니다. 영어로하는건^^:;(한글은 한자한자 곱씹기지 못하고 자꾸 그냥 후루룩 읽어버려서예요. 한자한자 곱씹기위함일뿐 영어무지랭이라는점^^:)  오늘 묵상에서 떠오는 보석은 '소신'이 아니라  '용기'와 '책임감' 이였습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생각은 '소신'은 나의 의지로 하겠다라면 '용기'와 '책임감'은 내려오는 명령을 내가 해내야하는 책임과 그것을 해내려면 나는 용기를 내야한다라는 울림이였어요. 그리고 하나님과 그리고 사람 앞이라는 말에서 '사람'에 좀더 집중해보았습니다.  하나님앞에 하는것보다 '사람'앞에 하는것을 오히려 더 겁내지 않았나? 스스로 점검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의 보석아 나와 함께하자.


00쌤 덕분에 해봅니다. 00쌤 덕분에 짧지만 강력한 시간을 만들어서 미덕보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항상 QT와 겹쳐서 선택을 했어야했는데 이렇게 함께할수있겠구나 시도해봅니다^^


사람앞에 '용기'를 낸다는걸 '싸운다'라고만 자꾸 생각을 했던거 같습니다. '용기'는 잘 지는것도 용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을 지키는것도 용기인데 말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특히 잘 지는 용기에 대해서. 멋지게 지는 용기.



 

나는 성경을 잘 알지는 못한다. 그저 그날의 말씀을 던져놓고 '말씀하시지요'할뿐^^  

계속되는 명령의 말이 좋다.


두려워하지 말아 너는 반드시 하게될것이다.

그러니 안심하라. 사람들도 함께할것이다.

내가말한대로 다 될것이다.        


좋아.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그럼 내가 앞에 서야할 Ceasr는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여러가지가 떠오른다.  

그리고 함께 떠오른 버츄카드는 '근면'이였다.

그러므로 내가 지금 할수있는건

지금 내가 빛낼수 있는 내 안의 보석은 '근면'이다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하는것.

일을 차근차근 해 나갈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는것.

심리학 공부를 하며 나는 4개월이 지나서야 '현존함'이 무엇인지

조금 아주 조금씩 몸으로 이해하고 있다.(이제야^^)


그러므로 지금 여기에서 내가 할수있는 일에

최선을 하다고 근면하는것이다

그것에는 많은것들이 있다.


특히 교사권미숙으로의 정체성이 너무 크지 않나라는 생각에

엄마 권미숙 권미숙으로 권미숙으로 정체성에 빛을 비추어주고 있다

이 또한 근면하게...  차근차근 열심히...


쓰면서 생각이 계속 올라온다.

없는 글솜씨가 안타까울뿐. 이 생각을 느낌을 떠오르는 모든것을

무리하게 정리하려하기보다 사진찍듯 새기자.


오늘의 말씀. 그리고 근면이라는 미덕

그리고 내가 서야할 Caesar.

근면.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무슨일을 하던 최선을. 포기하지말기.

탁월한 능력을 갖출때까지 '연습' 주의를 기울여 일함.



출근전 말씀을 받는다. 출근길 운전하며 고민할 것도 없이 두가지 미덕이 떠오른다.

'신뢰'와 '사랑'


나는 복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한다

그것은 나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특별한 사람이 아닌 everyone에게 라고 말하고 있다.


자. 너무 먼 이야기가 아닌(나에게 복음 성령 사역은 큰일로 느껴진다)

내가 할수 있는 내 삶의 이야기속의 말씀을 바라보자


나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이야기하며 하나님만을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나를 두렵게 하는거 나를 떨게 하는거 그게 하나님이여서 니가 이렇게 얼어붙어 있는가?

아니다. 사람. 사람. 사람.  정확히 말하면 몇몇의 사람.


그렇다면 너는 니가 그동한 너의 모든 삶을 사람을 보고 했느냐?

아니다. 부족할수 있지만 유치원에서 모든 일들 나의 삶의 모든것의 결정은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과 고민하고 하나님앞에 결재받으며 해왔다.

사람들이 알아주던 그렇지 않던.


자. 그렇다면 묻겠다. 두렵냐? 지금도.


아니다.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를 신뢰한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 내가 전한 사랑의 결과를 신뢰한다.

그것이 어떤 결과이든.


그래. 그럼 또 묻겠다. 그것이 사랑이냐?

사랑이려고 애썼습니다. 사랑이려고 무던히도 애썼습니다.

완벽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잘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아무도 몰라줘도

교실에서는 가정에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

사랑이려고 애썻습니다.


그렇다면 아직도 두렵냐?


아닙니다.


내가 맞습니다.

내가 옳습니다.



'신뢰는 안심하고 어떤 것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순리에 따라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올바른 방향이란 무엇을 말할까?

옳은건 옳은거라고 그게 맞는거라고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옳은건 옳은거로 가는 방향이다.


'나는 사람들을 신뢰한다

나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



'사랑은 특별한 감정이다. 사랑은 전염된다. 사랑은 계속해서 퍼져 나간다.'

보여지는 현상은 척박해보일수 있으나 

그 사랑은 전염되로 계속 퍼져나가 스며들어가있다

아무리 막아도 아무리 거부해도 사랑은 흘러간다. 


'나는 내가 대접 받고 싶은 대로 다른 사람을 대접한다'

'나는 사랑으로 충만한 사람이다.'

선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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