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지명 Feb 07. 2021

<이상한 나라의 ...> 시리즈
드디어 책으로 완성

6년이 걸렸다. 


여행을 다녀온 일은 정말 소설 속 이야기처럼 아득해졌다. 


완성할 수 없을 줄 알았다. 


책의 실물이 배송되던 날


가슬하고 매끈한 무광의 표지가 손끝에 만져지던 순간


그렇게 가슴 벅차던 순간이 내 평생 한 번은 있었을까


신랑은 처음 보았다고 했다. 


내가 그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진짜 여행이 완성된 기분이었다. 


<이상한 나라의 까미노>


<이상한 나라의 토끼는 지금도 그곳에 있을까>



매거진의 이전글 에필로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